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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4

[경기도 여주] 저렴하고 깨끗한 여주 이포보 웰빙 캠핑장에서 불멍 때리기 우리 직장에는 핑클이 있다. 나를 포함한 우리 동기 넷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 나는 넷 중에서도 성유리 역할이다. 나 말고는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 한때는 씨스타였던 적도 있는데, 씨스타가 해체되고 난 후로는 오로지 핑클 외길만을 걷고 있다. 작년 캠핑클럽이 대유행하여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순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가게 된 여주 캠핑. 장비가 1도 없어 텐트부터 코펠까지 모조리 다 대여했다. 스타캠프 http://starcamp.co.kr 2020. 1. 15.
[필리핀 3박 5일 자유여행] 4일차 / 세부 시티 야경을 가장 알차게 즐기는 방법은? 시라오 가든, 레아 신전을 구경하고는 점저를 먹으러 탑오브세부로 고고! 원래 예약한 시티투어 패키지에는 점심값 인당 500페소, 저녁값 인당 400페소가 포함되어 있었다. 조식을 너무나도 거하게 먹은 우리는 점심은 패스했기에 저녁값을 인당 900페소 쓸 수 있었다. 탑오브세부는 필리핀에서도 꽤 가격대가 있는 레스토랑이지만, 아무리 풍족하게 시켜도 인당 900페소 나오기는 힘들 거라던 가이드 아저씨. ㅠㅠ 사 보 람 셨 잘 어 못 요 노을과 함께 저녁을 먹고 싶어 해가 지기 전에 호다닥 도착한 탑오브세부! 보통 높은 층이 더 경치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탑오브세부는 계단식 구조로 되어 있어, 1층에서 보는 경치가 훨씬 더 예쁘다. 그래도 우리가 그나마 가이드 아저씨의 덕을 본 게 있다면, 예약을 하지.. 2020. 1. 14.
[필리핀 3박 5일 자유여행] 4일차 / 유적지는 이제 그만! 세부에서 인스타 성지로 떠오르는 핫한 장소들 추천! 세부 여행 4일 차의 아침이 밝았다. 말이 3박 5일이지 5일 차는 새벽 비행기로 출국이라 사실상 마지막 날의 아침이다. 열두 시에 시티투어 업체에서 픽업을 오기로 하여 늦잠을 자고 여유롭게 일어나 조식 타임도 여유롭게 가졌다. 세부는 한국인이 워낙 많이 가는 관광지라 다양한 한인 투어 업체들이 있다. 한국에서는 새벽 비행기로 많이 오가기 때문에, 그에 특화된 패키지들이 많다. 우리는 막날 패키지로, 시티투어 후 마사지, 공항 드롭을 포함하여 가고 싶었다. 그리고 시티투어는 보통 1. 산페드로 요새 2. 마젤란의 십자가 3. 산토리뇨 성당 4. 쇼핑몰 5. 마사진 이러한 순으로 가게 된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으로, 남들 다 가는 곳을 가긴 싫어서, 내가 가고 싶은 코스를 짜서 업체에 문의했다. 시라.. 2020. 1. 13.
[필리핀 3박 5일 자유여행] 3일차 / 우리 가족만 오붓하게 가는 단독 호핑투어를 가성비 있게 즐기고 싶다면? 우리 가족은 여행만 오면 조식을 어마어마하게 먹는다. 어차피 호핑투어 하는 날이니, 달리 꾸미지도 않고 눈 뜨자마자 조식을 먹었다. 내가 여행에서 가장 사랑하는 순간이 하루를 끝내고 침대에 누워 그날의 사진들을 보는 것이라고 했던가? 뻥이다. 사실 조식 먹는 순간을 가장 사랑한다. 아침 여덟시 반에 호핑투어 업체에서 픽업을 오기로 했다. 빵빵한 배로 리셉션으로 나가자마자 픽업 차량이 도착했다. 호핑투어 업체를 고를 때 나름의 기준이 있었다. 1. 단독투어여야함 2. 배 위에서 간식을 줘야함(맥주, 과일 등) 3. 낚시가 포함되어 있는가? 4. 라면 끓여주는가? 5. 합리적인 가격 열심히 비교검색한 결과, 단독호핑투어 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하는 액티비티 업체를 발견하고는 예약했다. https://caf.. 2020. 1. 12.
[필리핀 3박 5일 자유여행] 2일차 / 바다 위 노을 맛집에서 필리핀 현지식을 즐기고 싶다면? 개 짖는 소리에 잠을 설친 탓으로 이상하게 기진맥진했다. 리조트에 도착해 짐을 풀고 쉬다가, 그래도 수영장이 세 개인데 싶어 수영복 갈아입고 나섰다. 숙소 바로 앞이 전용 비치였지만 아무도 바다에 들어가진 않았다. 메트로마트에서 사 온 맥주와 주전부리 먹으며 수영장에서 놀다 쉬다 하다가 언니가 해 지기 전에 후딱 가야 한다고 해서 허겁지겁 준비해서 간 막탄 노을 맛집 란타우 레스토랑. 솔직히 진짜 가기 귀찮았는데, 안갔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다. 해지기 전에 가야해서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에서 오후 다섯 시에 호다닥 출발 리셉션 앞에서 그랩 불렀더니 거의 바로 왔다. 아얄라몰 앞에서 그랩 부를 때 빼고는 그랩 잡을 때 애 먹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거의 3분 안에 잡혔다. 란타우.. 2020. 1. 11.
[필리핀 3박 5일 자유여행] 2일차 / 아얄라몰,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 솔직 후기 더포레스트스파에서 그랩을 불러 아얄라몰로 향했다. 그랩은 금방 왔고 요금은 150페소 교통체증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니 참고!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차가 막히지 않아 금방 도착했다. 세부에서 제일 큰 쇼핑몰이라더니 사실이었다. 더포레스트스파 근처의 J몰 맛집만 알아왔는데, 계획에 없던 아얄라몰을 갑작스레 오게 되어 방황했지만, 그래도 필리핀에서 유명하고 저렴한 체인점 맛집으로 향했다. 1. 망이나살 위치: 아얄라몰 2층, 크리스피도넛 근처 대표 메뉴: - PM1 닭다리, PM1.5 매콤한 닭다리 P99 - PM2 닭가슴살과 날개 P112 - PM3 돼지고기 바비큐 P99 아얄라몰의 망이나살은 2층에서 주문하고 번호표를 받아 3층에서 자리에 번호표를 꽂고 대기하면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준다. 짭조름한 닭구.. 2020. 1. 9.
[필리핀 3박 5일 자유여행] 1일차 / 김해공항 사설주차장, 더포레스트스파 솔직 후기 아빠 환갑 기념 여행으로 세부를 다녀오기로 했다. 여행 가기 전 가족끼리 조촐한 환갑 기념 파티를 했다. 그때 준비한 반전케이크가 분위기를 한층 업시켜주었다. 저 토퍼를 뽑으면 돈이 슝슝 나오는데 이후에 반전 케이크 후기를 따로 포스팅해야겠다. 1. 김해국제공항 출국 / ABC 주차장, 제주항공 이용 후기 지난번 홍콩 가족여행때 김해공항 외부에 위치한 사설주차장을 편하게 이용했다. 그때 이용한 주차장이 기억나지 않아, 가격도 저렴하고 공항과 가까운 주차장을 찾아 예약했다. 가격은 주중, 주말 상관없이 1일 5천 원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공항청사와 가까워 신속하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팁이라면 두꺼운 외투는 모두 두고 떠날 것! 어차피 차로 공항 문 앞까지 데려다주시고, 여행 후에도 전화하면 곧바로 1.. 2020.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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