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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전 충남대] 오프라인 탑골공원 미스터피자! 신메뉴 치즈블라썸스테이크 추천!

by Surikim 202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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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신메뉴 치즈블라썸스테이크

먹고 싶은 것 생각하라고 후보를 다섯 가지나 줬으나

이상하게 피자가 당기던 날.

피자도 파스타 집의 그 얇은 씬 피자 말고

토핑이 두둑이 올라간 피자가 먹고 싶었다.

 

그리하여 충남대 앞을 그토록 지나다녔으나

단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는 그곳이 생각났다.

고딩 급식 시절부터 대학 때까지 친구들과 만남의 성지였던 미스터피자.

진짜 안 가본 지 십 년은 되어 가는 것 같았다.

추억도 되새길 겸 미스터피자를 방문했다.

 

<미스터피자 충남대점>

- 전화번호: 070-8832-1277

-주소: 대전 유성구 대학로 87-1(궁동 479-9)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식사는 21시까지 가능)

- 메뉴: 오! 치즈복희세트 22,500원

고구마복희세트 22,500원

쉬림프골드R_골드 27,900원

씨푸드아일랜드R_골드 29,500원

하프앤하프R_골드 27,900원

 

 

 

미스터피자 피자 뷔페 시간과 가격

몰랐는데 미스터피자에 피자 뷔페도 생겼다.

우리는 저녁 8시 다 되어 가서 이용하진 못했는데,

가격이 괜찮아 주중에 한번 이용해 봐도 괜찮을 것 같다.

피자 외에 떡볶이 같은 다른 메뉴도 있고, 샐러드바도 이용할 수 있었다.

 

미스터피자 뷔페 이용 시간과 금액

피자 뷔페 이용시간은

점심 11:30~14:30

저녁 17:00~20:00

피자 뷔페 이용금액은 주중 10,900원

주말, 공휴일 12,900원

초등학생 8,900원, 미취학 아동 5,900원이니 참고!

 

미스터피자 샐러드바

진짜 몇 년 만에 보는 미스터피자 샐러드바인지...

고딩 때부터 대학시절까지 참 많이도 다녔다.

시험 끝났을 때 미피에서 모였던 내 친구들.

지금은 전국 단위도 아니고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데 다들 보고 싶다.

 

미스터피자 샐러드바

예전보다 종류는 많이 없어진 듯했다.

저기 보이는 빈자리는 곤약 쫄면 같은 면 종류였다.

 

미스터피자 샐러드바

생각보다 샐러드바 메뉴 종류가 많지 않아 실망했다.

일부러 1인 4,800원씩 주고 샐러드바 추가했는데...

피클과 할라피뇨, 갈릭 소스를 제일 많이 먹은 듯하다.

 

미스터피자 샐러드바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 온 한 접시.

저 단호박 샐러드 고딩 시절 먹을 때 센세이셔널하게 맛있었더랬다.

사실 단호박 샐러드 먹고 싶어서 샐러드바 추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 짜장 스파게티는 분명 스파게티 면인데 짜장 맛이 나서 신기했다.

그냥 신기하기만 했다...

 

미스터피자 충남대점 매장 내부

정말 적막함이 흐르던 미스터피자.

그 옛날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어디 가고

우리만 남아 있어 민망했다.

우리가 저녁 늦게 간 탓도 있지만 확실히 옛날의 분위기는 아니었다.

 

미스터피자 신메뉴 치즈블라썸스테이크

나름 추천받아 주문한 미스터피자 신메뉴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 가격은 R 28,500원, L 36,500원이다.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에 엣지를 추가하면 1,000원이 추가된다.

우리는 에그타르트 엣지를 추가했다.

 

미스터피자 신메뉴 치즈블라썸스테이크

남으면 싸가자고 했지만 둘이서 레귤러 사이즈는 충분히 먹었다.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에는 와인 숙성 호주청정우 스테이크에 6가지 프리미엄 치즈가 있다는데,

6가지까진 모르겠고 그냥 무난하게 맛있어서 추천하는 미스터피자 신메뉴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학교 다닐 땐 시크릿가든이랑 쉬림프골드 진~짜~ 많이 먹었는데.

그냥 옛 추억 살려서 치즈블라썸스테이크 대신 쉬림프골드 먹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우리처럼 추억 회상하며 왔다면 쉬림프골드도 추천!

 

할미 입맛이라 그런지 화덕피자 이런 것 다 필요 없고

토핑 듬뿍 올라간 미스터피자가 더 맛있었다.

다음엔 또 가서 피자 뷔페도 이용해 봐야지.

 

피자 뷔페는 통신사 가격 할인이 안된다고 하니 참고.

우리는 단품 메뉴인 치즈블라썸스테이크와 콜라, 샐러드바를 이용했고,

오빠가 KT VVIP라 20%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미스터피자 충남대점 옆 투썸 플레이스

바로 옆 투썸 플레이스 가서 동기 오빠가 준 기프티콘 쓰며 하루 마무리했다.

투썸 바닐라 크렘슈가 모양이 특이해서 주문했는데,

맛은 있었지만 너무 딱딱하게 얼어있어서 모형인 줄 알았다.

 

동기 오빠가 업무를 새로이 맡게 되면서 신생아처럼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었는데,

그게 내심 미안했는지 생일 선물로 기프티콘을 보내줬다.

나도 가끔은 대충 대답해 줄 때가 많았는데 미안했다.

명절 연휴에 새해 덕담 인사하며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고

그동안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다는 동기 오빠.

메신저 가끔 쌩까서 미안해요...

 

추억의 미스터피자 방문해서 그런지

고향 친구들 생각도 많이 나고

인간관계를 한번 더 돌아본 하루.

 

다음 달에 세계 각지에 흩어진 고향 친구들 다 귀국한다는데,

미스터피자에서 오프라인 탑골공원 한번 열어야겠다.

 

간만에 피자가 땡긴다면 추억의 피자 맛집 미스터피자 추천!

 

미스터피자 뷔페 시간과 겹친다면 피자 뷔페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미스터피자 단품 메뉴가 고민된다면 치즈블라썸스테이크와 쉬림프골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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