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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잔금을 치르고 전주인이 이사 간 우리 집을 보러 갔던 날. 우리가 집 살 때만 해도 매물이 검색할 때마다 없어져서 참 초조했는데, 지금은...(말잇못)... 그래도 그냥 지나가는 시기겠거니 싶다.
연휴에 부산에서 과음하고 올라온 나... 헛개차를 마시며 세종으로 출발했다. 나이 드니 술도 빨리 취하고 먹으면 회복이 느리다.
내 집 마련이 처음이라 부동산 계약도 어려웠지만 계약 후에 도배, 입주청소, 줄눈 등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했다. 결혼이란 퀘스트 깨기의 연속이다. 초짜라는 걸 티 내고 싶지 않아서 누가 봐도 무서운 털옷을 주렁주렁 입고 왔다.
집 여기저기를 영상으로 찍어 양가에 보내고 밥 먹으러 왔다. 세종에는 아직 대전처럼 오래된 맛집은 없는 듯하다. 그래도 집 근처에 저렴하고 무난하게 먹을만했던 중국집으로 진차이를 꼽을 수 있다. 중국집이라고 해서 다 맛있진 않은데 여긴 무난했고 가격도 괜찮았다. 우린 아마도 탕수육과 만두, 짜장 2그릇을 먹는 세트 1을 주문했나 보다.
기억에 남도록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종촌동 중화반점 진차이. 가끔 가다 짜장면이 당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한번 먹어볼 만한 종촌동 중국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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