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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세종 종촌동] 중화반점 진차이

by Surikim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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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잔금을 치르고 전주인이 이사 간 우리 집을 보러 갔던 날. 우리가 집 살 때만 해도 매물이 검색할 때마다 없어져서 참 초조했는데, 지금은...(말잇못)... 그래도 그냥 지나가는 시기겠거니 싶다. 

연휴에 부산에서 과음하고 올라온 나... 헛개차를 마시며 세종으로 출발했다. 나이 드니 술도 빨리 취하고 먹으면 회복이 느리다.

내 집 마련이 처음이라 부동산 계약도 어려웠지만 계약 후에 도배, 입주청소, 줄눈 등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했다. 결혼이란 퀘스트 깨기의 연속이다. 초짜라는 걸 티 내고 싶지 않아서 누가 봐도 무서운 털옷을 주렁주렁 입고 왔다.

 

세종 종촌동 중화반점 진차이

집 여기저기를 영상으로 찍어 양가에 보내고 밥 먹으러 왔다. 세종에는 아직 대전처럼 오래된 맛집은 없는 듯하다. 그래도 집 근처에 저렴하고 무난하게 먹을만했던 중국집으로 진차이를 꼽을 수 있다. 중국집이라고 해서 다 맛있진 않은데 여긴 무난했고 가격도 괜찮았다. 우린 아마도 탕수육과 만두, 짜장 2그릇을 먹는 세트 1을 주문했나 보다.

세종 종촌동 중화반점 진차이
세종 종촌동 중화반점 진차이

 

세종 종촌동 중화반점 진차이

기억에 남도록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종촌동 중화반점 진차이. 가끔 가다 짜장면이 당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한번 먹어볼 만한 종촌동 중국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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