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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감자매 Pick] 두찜 로제 찜닭! 소스에 밥 비벼먹고 싶은 맛!

by Surikim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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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자매 유튜브 먹방에 빠진 나...

살면서 랜선 속의 누군가를 좋아해보진 않았는데,

요즘 아주 그냥 틈만 나면 감자매 영상만 본다.

특별한 것 없이 자매 둘이서 먹고 이야기하는 게 다인데,

자극적인 내용 없이 그냥 흘러가는 그녀들의 일상을 엿보는 것이

그리도 잔잔하게 힐링이 된다.

같은 부산 출신이라 말투도 정겹다.

여튼 감자매 제가 많이 좋아해요...

 

감자매 영상 중 특별히 먹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바로 두찜 로제 찜닭!!!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계속 생각났다.

며칠 전부터 먹으러 가자고 졸라서 와본 두 마리 찜닭!

 

<두찜 대전충남대점>

- 전화번호: 042-824-9909

- 주소: 대전 유성구 대학로151번길 52

(궁동 400-1 2층)

- 영업시간: 매일 11:00 - 01:00

- 대표메뉴: 빨간찜닭or까만찜닭 (뼈, 두 마리) 32,800원

로제찜닭(순살, 한 마리) 26,800원

- 맵기 선택 5단계까지 가능

- 포장 주문 시 3,000원 할인

 

 

감자매 픽 맛집 두 마리 찜닭 두찜 충남대점

들어갔는데 우리밖에 없어서

오잉 여긴 대학생들에겐 인기가 없나 싶었는데,

계속해서 배달의 민족 주문 알람이 울렸다.

여긴 배달을 많이 시켜 먹는구나...

 

그래도 직접 와서 먹으면 이득인 부분이 있다.

 

두 마리 찜닭 셀프 코너 계란후라이

바로 계란후라이를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점.

 

두 마리 찜닭 충남대점 셀프 코너 

인당 1개씩이지만,

남기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더 먹을 수도 있다.

 

두 마리 찜닭 두찜 메뉴와 가격

두찜 메뉴와 가격.

두 마리 찜닭이라는 이름 답게,

두 마리를 시켜 먹어야 좀 이득이다.

한 마리 20,800원, 두 마리 30,800원이라

두 마리 주문 시 한 마리를 반 마리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이래서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찜닭을 먹을 수 있다고

두 마리 찜닭을 내세웠나보다.

애초에 반 마리 가격이 좀 비싸서

왠지 조삼모사인 것 같은 기분...

 

두 마리 찜닭 두찜 메뉴와 가격

우리는 로제 찜닭을 시키기로 했다.

사리를 추가하고 싶었지만,

양이 너무 많아질 것 같아

기본 당면에서 납작 당면으로 변경 주문만 했다.

음료수는 500ml 짜리를 서비스로 하나 주시기에

따로 주문하진 않았다.

 

조리시간이 20~25분 걸린다고 적혀 있었는데,

정말 다른 치킨집보단 꽤 걸렸다.

치킨무 집어먹으며 연명했다.

 

두 마리 찜닭 충남대점 두찜 로제 찜닭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두찜 로제찜닭.

ㅠㅠㅠㅠㅠㅠㅠㅠ

 

두 마리 찜닭 충남대점 두찜 로제 찜닭
두 마리 찜닭 충남대점 두찜 로제 찜닭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다.

감자매 언니들이 그토록 극찬을 했었는데

정말 믿고 먹는 감자매 픽!!!

진짜 맛있다를 연발하며 먹었다.

크림도 고소하고 매운 맛도 적당히 잘 어울렸다.

진짜 소스에 밥 비벼먹고 싶은 맛.

 

두 마리 찜닭 충남대점 두찜 로제 찜닭 납작당면

변경한 납작 당면도 제 몫을 했다.

따로 추가하진 않았지만 당면의 양이 넉넉하다.

 

두 마리 찜닭 충남대점 두찜 로제 찜닭

셀프코너에서 만들어 온 계란후라이를 올려

노른자 터뜨려 비벼먹이면 진짜 환상의 맛.

집에서 먹어도 꼭 계란후라이와 함께 먹어보길!

 

두 마리 찜닭 충남대점 두찜 로제 찜닭

로제 찜닭은 순살만 가능했는데,

퍽퍽살 하나도 없이 다 부드러운 살이었다.

둘이 먹기엔 양이 많아서 다른 메뉴를 먹지 못하는 게 아쉬웠다.

감자매 언니들이 모닝빵도 맛있다고 했는데. ㅠㅠ

 

두 마리 찜닭 충남대점 두찜 매장

계속해서 한적하게 배달 주문만 들어오던 매장 내부.

 

두 마리 찜닭 충남대점 두찜 메뉴

다음엔 다른 메뉴도 꼭 먹어봐야지.

모짜렐라 치즈 찜닭도 불찜닭도 너무 맛있어 보였다.

지옥에서 끓인 맛이라는데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

 

뭔가 셋이서 가서 두 마리 먹으면

개이득일 것 같은 두 마리 찜닭.

둘이서 한 마리도 싹싹 긁어 맛있게 먹었다.

감자매 언니처럼 전 메뉴 섭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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