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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문한 대전 수제버거 맛집 투웨이 버거.
처음 왔을 땐 기본 버거 하나 치즈 버거 하나 주문했는데,
상대적으로 푸짐해 보이던 올웨이 버거를 꼭 맛보고 싶어 다시 왔다.
대전 벚꽃 구경 투어를 한 날이었다.
우암사적공원을 마지막으로 들른 뒤
마침 투웨이 버거가 근처라 늦은 점심을 먹었다.
딴 건 됐고 무조건 올웨이 버거 먹기를 추천...
양도 맛도 정말 차이가 많이 난다.
치즈와 베이컨이 모두 들어가 있고 고기 패티가 두장이라 푸짐하다.
내부는 심플한 구조라
금방 먹고 나가는 패스트푸드점에 딱 적합하다.
선결제 후 자리에 착석해서 기다리면 된다.
먹고 가는 사람보다는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이 더 많았다.
그렇게 먹고 싶었던 올웨이 버거.
요즘 수제버거라 하면 보통
입에도 안 들어갈 만큼 커서 조각조각 썰어먹어서
빵 따로 고기 따로 야채 따로가 되어
이게 버거인지 샐러드인지 모르겠는 비주얼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투웨이 버거는 정말 미국식 버거의 정석 같은 느낌이다.
(미국 한 번도 안 가봄)
올웨이 버거 두 개와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했다.
근데 또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탓인지,
옆에서 주문한 로스트 갈릭 프라이가 그리도 맛있어 보이던데...
나도 케첩 말고 맛있는 소스가 끼얹어진 감자튀김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투웨이 버거 또 재방문 예정...
요즘 유행하는 수제버거처럼
뭔가 소스에 절여진 눅진한 맛이 아닌,
고기 패티가 열일하는 버거의 정석 느낌인 투웨이 버거.
햄버거가 당기는 날 꼭 한번 방문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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