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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세종 카페] 코로나로 못가는 제주, 제주도화로 힐링하기!

by Surikim 2020.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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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집밖에 나가기도 두려운 요즘이다.
전염병에 대한 공포를 이렇게 실감한 때가 있었던가.
회사에서는 난생 처음 출근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
막상 출근하지 말라고 하니 어찌나 출근하고 싶던지.
집 밖에도 못나가니 어쩌다 받은 휴가도 달갑지 않았다.

제주도는커녕 집 앞 마트도 가기 두렵지만
제주도 컨셉 카페인 제주도화 사진이라도 보며 힐링했다.

세종의 제주도 컨셉으로 지어진 카페인 제주도화.
지붕이며 돌담에서 정말 여기가 제주도가 아니면 어딘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간판도 컨셉에 잘 어울린다.

해 질 녘에 갔더니 외등이 하나씩 커지기 시작했다.

요즘 실내 인테리어로 자주 보이는 이 화분도 제주도화와 잘 어울렸다.

곳곳의 인테리어 장식이 너무 예쁘던 이 곳.

렌즈는 소니 55.8을 썼다.
나같은 땡보는 절대 구매 못할 렌즈인데 함께 간 모임 오빠가 빌려주어 써 볼 수 있었다.

바깥에 나갈 수 있는 테라스도 있다.
춥긴 해도 이 곳의 신기한 지붕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좋았다.

유럽 여행때 스위스에서 티스푼 선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나라별로 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나의 로망을 그대로 담은 곳이라 좋았다.

샹들리에도 예쁘고

아인슈페너도 맛있던 이곳.

나오니 해가 완전히 져 있었다.

야경도 너무 예쁘던 이곳.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면 꼭 다시 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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