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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전 유성구 죽동]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현대옥, 24시간 영업하는 아침식사 가능한 밥집, 해장 메뉴 추천

by Surikim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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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죽동 24시간 밥집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현대옥

집에서 거의 밥을 먹지 않는 우리.
사실 우리라기엔 오빠.
오빠는 하루 한 끼는 꼭 밥을 먹어야 하기에 아침 식사가 가능한 대전 유성 밥집을 열심히 찾았다.
사실 밥집을 열심히 찾는 이유는 오빠도 오빠지만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기 위해서다...

대전 유성 죽동 24시간 밥집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현대옥

대전 유성 밥집 중 이른 아침에 식사가 가능한 24시 식당 전주 콩나물 국밥집 현대옥.
현대옥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해서 주차하고 들어갔다.

대전 유성 죽동 24시간 밥집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현대옥

콩나물 국밥에도 종류가 있었다.
흔히 전주 콩나물 국밥으로 알고 있었던 전주 남부시장식과 끓이는 방식의 콩나물 국밥.
가장 큰 차이는 계란인데,
전주 남부시장식은 계란이 수란으로 따로 나오지만 끓이는 식은 함께 끓여져 나온다.
이 때문에 전주 남부시장식은 국물이 좀 더 깨끗하고 끓이는 식은 마치 라면에 계란을 넣은 것처럼 조금 걸쭉한 느낌이 든다.

오빠는 안 매운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을, 나는 매운 전주끓이는식 콩나물 국밥을 주문했다.

대전 유성 죽동 24시간 밥집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현대옥

현대옥의 다양한 메뉴와 가격.
모주 한 잔도 파는 걸 보니 정말 전주 여행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대전 유성 죽동 24시간 밥집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현대옥

콩나물 국밥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는 현대옥.
얼큰 돼지국밥도 궁금했으나 아침이라 깔끔한 국물이 당겨서 패스했다.

대전 유성 죽동 24시간 밥집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현대옥

기본 반찬은 네 가지를 주시는데 자율 배식대에서 맘껏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대전 유성 죽동 24시간 밥집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현대옥

 김도 주신다.
전라도 여행할 때 전라도 동기들이 국밥을 김에 싸 먹는 걸 보고 문화충격 받았는데,
그 뒤로 따라 먹어 보니 맛있었다.
국밥에 김을 찢어 뿌려 먹어도 되고 싸 먹어도 맛있다.

대전 유성 죽동 24시간 밥집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현대옥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
수란에 국물을 몇 숟가락 부어 먼저 먹은 뒤 국밥을 먹는다.

대전 유성 죽동 24시간 밥집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현대옥

 내가 주문한 끓이는 식의 콩나물 국밥.
팔팔 끓고 있어 계란이 금방 다 익을 줄 알았는데 반숙 느낌으로 계속 남아 있었다.
뭔가 뜨끈하게 해장하기로는 끓이는 식의 콩나물 국밥이 좀 더 내 입맛에 맞았다.

콩나물과 밥은 자율 배식대에서 원하는 만큼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이른 아침 식사가 가능한 곳이 많지 않은데, 24시간 영업에 메뉴도 깔끔한 콩나물 국밥이라 아침 메뉴로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던 대전 유성 죽동 밥집 현대옥.
술 먹은 다음날 아침 해장 메뉴로도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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