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만년미역1 [대전 만년동] 생일날 정성스러운 엄마 손맛 미역국을 먹고 싶다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일이 다가왔다. 생일을 야간 근무하며 보내야 했지만, 이상하게 올해는 슬프지 않았다. 작년 생일은 환갑보다 성대하게 파티했는데 요즘은 소소하고 평온한 게 참 좋은 일상이다. 생일에는 엄마가 항상 찰밥과 미역국을 끓여줬는데 그게 습관이 되어 혼자 산 이후에도 생일엔 꼭 미역국을 챙겨 먹었다. 내가 작년에 미역국을 강조했더니 꼭 미역국을 먹여야겠다며 데려간, 미역국 맛집 만년동 청담미역 만년미역이었는데 상호만 바뀌었다. 바로 맞은편 주차장에 주차하면 한 시간 무료주차권을 주신다. 우리는 그냥 길가에 하고 들어갔다. 당일 생일에 가면 우삼겹 샐러드와 가자미 구이를 주신단다. 아쉽게도 우린 생일 전에 와서 먹진 못했다. 든든하게 먹고 싶어 소갈비 미역국을 주문했다. 뚝배기에 끓고 있는 상태로.. 2020. 1. 24. 728x90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