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울산 전복밥1 [울산 동구 방어동] 섬뜰에서 전복밥 먹고 슬도 해국 구경 오빠네 본가가 이사를 하면서 대전과 더 가까워져서 한 시간 반 만에 갈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나는 집 가려면 KTX를 타도 한 시간 반이고 운전하면 세 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부럽다고 했다. 자주 가면 된다고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더니 이번 주말은 우리 부모님도 뵙고 겸사겸사 울산 해국도 찍고 오자고 했다. 그 얘기를 들은 엄마가 말하길 겸사겸사라기엔 너무 반대로 가는 거 아니냐고. 쨌든 오빠가 겸사겸사라고 했으니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래도 내 말을 새겨듣고 생각해주는 것이 고마웠다. 울산 해국은 작년부터 찍고 싶어 했지만 그래도 겸사겸사라 믿고 있다. 울산은 공업도시라 맛집이 딱히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슬도 근처에 전복밥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웨이팅이 있다는 후기가 있었지만 선.. 2020. 11. 11. 728x90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