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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카이스트 벚꽃 만개!] 4월 3일 밤에 다녀온 KAIST 캠퍼스 봄꽃 현황 대공개

by Surikim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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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의 캠퍼스는 언제나 낭만적이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특별히 아름다웠던 2025년 4월 3일 카이스트(KAIST) 캠퍼스 봄꽃 개화현황을 공유합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야경 속에서 환하게 빛나는 봄꽃들을 중심으로 다녀왔고, 사진 순서대로 차근차근 기록해볼게요.

카이스트 캠퍼스 수양벚꽃 야경 대전 벚꽃 명소

첫 번째 사진에 담긴 건 수양벚꽃입니다. 흰색 벚꽃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이 나무는 KAIST 정문과 가까운 공학동 근처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밤 조명이 은은하게 내려앉으며 수양벚꽃 특유의 늘어지는 가지와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진을 찍는 내내 마치 일본 교토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멋졌습니다.

카이스트 캠퍼스 수양벚꽃 야경 대전 벚꽃 명소

두 번째 사진은 수양벚꽃의 전체 전경을 담아봤어요. 낮에도 예쁘지만 밤이 되면 벚꽃이 훨씬 더 부각돼 보이더라고요. 배경으로 보이는 KAIST 캠퍼스 건물들의 불빛과 어우러져 도시적이면서도 고요한 느낌이 함께 듭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잠시 휴식을 즐기고 있었고요.

카이스트 캠퍼스 수양벚꽃 야경 대전 벚꽃 명소

세 번째 사진부터는 목련입니다. 카이스트 캠퍼스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커다란 목련나무들이 군데군데 자리 잡고 있어요. 이 나무는 아마도 캠퍼스 중앙 잔디광장 근처였던 것 같아요.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우아하게 피어 있는 목련은 고개를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카이스트 캠퍼스 수양벚꽃 야경 대전 벚꽃 명소

네 번째 사진은 목련꽃을 가까이서 찍은 장면입니다. 하얗고 탐스러운 꽃잎이 밤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빛났고, 살짝 핑크빛이 감도는 부분도 보여서 봄꽃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그대로 전해줬어요. 캠퍼스 야경 산책 중에 이곳을 그냥 지나치기는 정말 힘듭니다.
캠퍼스의 목련이 밤하늘 위에서 마치 별처럼 흩뿌려진 느낌을 줍니다. 전체적인 수형이 워낙 예뻐서 아래 벤치에 앉아 조용히 감상하기에도 딱 좋아요.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이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까지 로맨틱 그 자체였습니다.

카이스트 캠퍼스 수양벚꽃 야경 대전 벚꽃 명소

마지막 사진은 KAIST 캠퍼스에 임시로 설치된 푸드트럭 거리입니다. 벚꽃과 목련을 구경하고 나서 간단한 야식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닭강정, 피자, 음료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고, 가격도 생각보다 합리적이었습니다. 꽃구경 후 출출할 때 딱이었어요.

정리하자면, 2025년 4월 3일 기준 카이스트 캠퍼스 내 봄꽃은 대부분 만개 상태였습니다. 특히 수양벚꽃과 목련은 절정에 달해 있어 이번 주말까지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듯해요. 야간 산책 겸 방문하시면 멋진 사진도 건지고, 기분 좋은 힐링 타임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카이스트 캠퍼스는 누구나 출입 가능하니 봄꽃 명소를 찾고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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